13일 ‘2024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토토 롤링은 지난해에 총 2만 485명의 직원이 328조 3896억원의 국세를 징수했다. 1인당 걷은 세금이 160억 3100만원이다. 전년에 직원 1명이 걷은 세수(162억 4300만원)보다는 줄었다. 1년 사이 정원은 1.6% 감소했는데,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거둬들인 세수는 그보다 많은 14.5% 감소했다.
다만 2015년 1인당 걷은 평균 세수인 109억 8400만원에 비하면 증가폭이 상당하다. 토토 롤링 직원이 1500명가량 느는 동안 거둬들인 국세는 120조원 넘게 늘었기 때문이다.
남대문서는 지난해 18조 1363억원의 세수를 거둬, 3년 연속 ‘세수 1위’ 세무서에 올랐다. 다만 전년도 세수인 20조 4759억원보다는 줄었다.
전국 세무서 중 세수 2위는 부산의 수영세무서, 3위는 서울 영등포세무서가 차지했다. 지난해에 각각 15조 4742억원, 13조 7627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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