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한부모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294만 6000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 처분가능소득(488만 7000원) 대비 60.3% 수준에 그쳤다. 주 소득원은 근로소득이라는 응답이 78.5%를 차지했으나 상당수가 임시·일용근로자(30.8%)이거나 소규모 사업장(1...
“어느 장단에 발을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두고 은행권에서 나오는 반응이다. 가계대출을 조이라면서 가산 금리는 낮추라는 복잡하고 모순적인 상황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을 월별, 분기별로 관리하겠다고 한...
산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일 ‘한국산업은행법’이 중요 입법 목록에만 놓인 채 국회에 잠들어 있다. 2월 임시국회에서 간신히 안건에 이름을 올렸지만 단 1분도 논의하지 못했다. 탄핵 정국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치 상황 때문에 다음 국회에서의 논의는 언...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동요 따오기의 2절 가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국회로 간 연금개혁의 현 상황을 말하는 것 같다. 동요 따오기의 작사가는 따오기 울음소리를 처량한 소리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우리의 연금개혁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엔 모수개혁...
시장의 기대가 모였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가 무산됐다. 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다. 정부가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업을 위해 추진한 ISA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는 당초 여야의 이견이 없는 비...
이른 아침. 국내 대표 식품회사 한 임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이날 조간으로 풀린 ‘갈길 먼 K푸드’ 기획기사에 대해 “업계 상황을 잘 대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통상 출입처에서 기사를 보고 ‘잘봤다’고 건네는 말은 덕담이다. 그럼에도 이번 전화는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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