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광탈?…토토 배당 합격자 84% ‘인 서울’ 출신

종로학원, 전국 22개 토토 배당 합격자 현황 분석
토토 배당 합격자 중 83.9% 서울 소재 대학 출신
‘SKY대’ 학부 토토 배당 55.4%…지방대 4.8% 불과
“토토 배당 전형 중 서류·면접평가 영향” 분석도
  • 등록 2025-04-13 오전 8:20:45

    수정 2025-04-13 오후 7:24:49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 토토 배당 합격자 중 약 84%가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대학 출신은 5%에도 미치지 못했다.

토토 배당
토토 배당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제11회 변호사시험을 치르려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뉴시스)
종로학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5학년도 토토 배당 합격자 출신 대학 현황’을 13일 공개했다. 전국 25개 토토 배당 중 관련 자료를 공개한 22곳을 대상으로 취합한 결과다.

이들 토토 배당에 합격한 학생은 총 1850명이다. 이 중 서울대가 22.3%(413명)를 차지했다. 이어 △고려대 17.2%(319명) △연세대 15.8%(292명) △성균관대 6.9%(127명) △경찰대 4.4%(81명) △이화여대 4.3%(67명) △한양대 3.6%(67명) △중앙대 2.8%(51명) △서강대 2.5%(47명) △경희대 2.2%(41명) 순이다. 토토 배당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상위 10개 대학 중 경찰대를 제외한 9곳이 서울 소재 대학이다.

실제로 올해 합격자 중 토토 배당 소재 대학 출신 비중은 무려 83.9%를 차지했다. 토토 배당 소재 대학 중에서 토토 배당대·고려대·연세대 등 소위 ‘SKY 대학’ 학부 출신 비중도 55.4%나 됐다.

반면 전체 지방대가 배출한 토토 배당 합격생은 4.8%에 그쳤다. 대학별로는 전북대 1.1%(20명), 부산대 1.0%(18명), 전남대 0.9%(17명), 충남대 0.3%(6명), 제주대 0.2%(4명), 경북대 0.2%(3명) 등으로 대부분 1%를 넘지 못했다.

토토 배당 합격자 중 ‘인 서울’이나 ‘SKY 대학’ 출신이 많은 데에는 서류·면접 평가에서 출신 학부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토토 배당 합격자의 출신 학부가 상위권 대학에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는 토토 배당 선발 과정에서 서류·면접 점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매년 공개되는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각 토토 배당의 실적·평판과 직결되기에 전형과정에서 출신 학부가 고려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현행법상 토토 배당은 같은 대학 학부(자교) 출신을 3분의 2 이상 선발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서울대 토토 배당의 경우 자교 출신을 법령상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치로 뽑고 있다. 토토 배당별 합격자 중 자교 출신 비율은 서울대가 6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세대 44.4%, 성균관대 34.8%, 경희대 33.3% 등이다.

토토 배당
전국 22개 토토 배당 합격자 출신 대학 현황(자료: 종로학원)


토토 배당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팜토토 배당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핫토토 배당

  • 장원영, 눈부신 미모 심쿵
  • 사람 아니라고?
  • 직각 어깨
  • 김연경 은퇴
왼쪽 오른쪽
googletag.pubads().definePassback(\'/83673359,54959013/edaily_right03_v_300_250\', [300, 250]).set(\"page_url\", \"edaily.co.kr\").display();"; var ifrd = ifr.contentWindow.document; ifrd.open(); ifrd.write(htmlcode); ifrd.close(); } } var CriteoAdUnits = { "placements": [{ "slotid": criteoSlotId, "zoneid": criteoZoneId }] }; window.Criteo = window.Criteo || {}; window.Criteo.events = window.Criteo.events || []; var processCdbBid = function () { var bids = Criteo.GetBidsForAdUnit(criteoSlotId); if (bids.length > 0) { var bidFound = bids[0]; Criteo.RenderAd({ bidId: bidFound.id, containerId: bidFound.impressionId }); } else { passback(); } }; Criteo.events.push(function () { Criteo.RequestBids(CriteoAdUnits, processCdbBid, 2000); }); } (); }); $(window).scroll(function () { if (rightAdSlot.length > 0) { $.each(rightAdSlot, function (index, val) { $("img." + val.name).attr("src", val.img); }); rightAdSlot = []; } });

04517 토토 배당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I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토토 배당 아 00090I등록일자 2005.10.25I회장 곽재선I발행·편집인 이익원I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토토 배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