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마이크 윌슨 “관세 불확실성 속 주가 약세는 토토사이트 기회”

  • 등록 2025-04-15 오전 1:34:12

    수정 2025-04-15 오전 1:34:1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가 족집게로 유명한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 투자책임자(CIO) 겸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이같은 불확실성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토토사이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윌슨 전략가는 “향후 두 달 동안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지수가 다시 테스트를 받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약세가 올 때마다 토토사이트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주식 시장이 매우 까다로운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어도 앞으로 2~3개월 동안은 무역 정책 방향과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분명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시장이 계속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다.

토토사이트 전략가는 “지금까지 주식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급 대응이나 재정 부양책이라는 안전망에 익숙해 있었다”며 “그러나 현재 이 두 가지 모두 멈춰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망 없는 상태로 시장에 나서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오전 S&P 500 지수가 5500선 근처까지 상승한 것과 관련해 “지금은 위험 자산 노출을 늘리기엔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지수가 5480선 근처까지 조정을 받을 때가 더 나은 진입 토토사이트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S&P 500 전체적으로는 주가가 싸다고 보기 어렵지만 개별 종목 차원에서는 매력적인 기회가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토토사이트 전략가는 “많은 종목들이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며 “시장 표면 아래에 숨겨진 진정한 가치를 발굴하려면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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