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료·간식, 당·토토 실시간 권고량 위험 수준

서울시, 작년 10~12월 청소년 다소비식품 영양 조사
토토 실시간류 당 함량 WHO 권고량 44% 육박…초콜릿 당 높아
식사대용 식품 1회 제공량당 토토 실시간 함량 권고량의 67%
당류 표시 기준 초과 제품 4건 확인…행정처분 의뢰
  • 등록 2025-04-14 오전 6:00:00

    수정 2025-04-14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나 간식 등의 당·토토 실시간 권고섭취량이 위험 수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토 실시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다소비식품(음료, 간식 및 식사대용 식품 91건)의 당, 토토 실시간 등 영양성분을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 토토 실시간류에 들어 있는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제로 토토 실시간 제외)은 2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당류 권고섭취량(50g)의 44%에 달했다. 특히 탄산토토 실시간 1캔의 당류 평균 함량은 각설탕 11개 분량에 버금가는 32g으로 토토 실시간 제품 중 제일 높았다. 토토 실시간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탄산토토 실시간 32g, 가공유(초코우유) 21g, 액상커피(커피우유 등) 21g 순이었다.

WHO 1일 당류 권고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2000kcal 기준 50~100g)이며, 가공식품을 통해서는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00kcal 기준 50g) 이내로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탄산토토 실시간 중 청소년들의 섭취 빈도가 높은 에너지토토 실시간는 1캔당 당류 평균 함량이 35g으로, 토토 실시간 1캔 섭취만으로도 WHO 당류 권고섭취량의 70%를 섭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0g으로, 최소 2g(저당빵)에서 최대 42g(초콜릿 함유 빵)까지 제품 간 21배 차이가 있었으며, 초콜릿이 함유된 간식류의 당류 함량이 높았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초콜릿가공품 30g, 아이스크림류 29g, 빵류 19g, 캔디류(젤리) 13g 순으로 나타났다.

캔디류(젤리)는 간식류 중 당류 함량이 제일 낮았지만, 소포장 젤리를 여러 개 섭취하면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원 설명이다.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사대용 식품의 1회 제공량당 토토 실시간 평균 함량은 685㎎(310~1333㎎)으로 조사됐다. 특히 햄버거, 삼각김밥 등 즉석섭취식품과 소시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토토 실시간 함량이 제일 높은 개별 식품은 소시지(개당 1333㎎)로, WHO 1일 토토 실시간 권고량(2000㎎)의 67% 수준이다.

식사대용 식품의 1회 제공량당 토토 실시간 평균 함량은 즉석섭취식품(햄버거, 삼각김밥 등) 794㎎, 소시지 788㎎, 조리식품(핫도그, 닭다리, 치킨순살꼬치 등) 613㎎ 순으로 나타났다.

다소비식품은 이처럼 당류와 토토 실시간 함량이 높아 함께 섭취시 권고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고, 토토 실시간 저감을 위해 ‘저’, ‘무’ 문구가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연구원은 조언했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당류 함량이 표시 기준을 초과한 4개(캔디류 2건, 빵류 1건, 초콜릿가공품 1건)의 제품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식품 섭취 전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고, 당·토토 실시간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소비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올바른 영양 정보를 제공해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핫포토

  • '붉은 타이' 尹, 재판 출석
  • 사람 아니라고?
  • 직각 어깨
  • 김연경 은퇴
왼쪽 오른쪽
googletag.pubads().definePassback(\'/83673359,54959013/edaily_right03_v_300_250\', [300, 250]).set(\"page_url\", \"edaily.co.kr\").display();"; var ifrd = ifr.contentWindow.document; ifrd.open(); ifrd.write(htmlcode); ifrd.close(); } } var CriteoAdUnits = { "placements": [{ "slotid": criteoSlotId, "zoneid": criteoZoneId }] }; window.Criteo = window.Criteo || {}; window.Criteo.events = window.Criteo.events || []; var processCdbBid = function () { var bids = Criteo.GetBidsForAdUnit(criteoSlotId); if (bids.length > 0) { var bidFound = bids[0]; Criteo.RenderAd({ bidId: bidFound.id, containerId: bidFound.impressionId }); } else { passback(); } }; Criteo.events.push(function () { Criteo.RequestBids(CriteoAdUnits, processCdbBid, 2000); }); } (); }); $(window).scroll(function () { if (rightAdSlot.length > 0) { $.each(rightAdSlot, function (index, val) { $("img." + val.name).attr("src", val.img); }); rightAdSlot = []; }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I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I등록일자 2005.10.25I회장 곽재선I발행·편집인 이익원I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