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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표는 1만여명의 정규직 직원을 감축해 납세자들에게 연간 18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보건복지부의 다른 노력과 결합하면 미국 보건복지부의 정규직 직원수는 8만 2000명에서 6만 2000명으로 규모가 축소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부서의 기능을 간소화해 기존 28개의 부서를 15개의 부서로 새롭게 통합한다. 이를 통해 미국 보건복지부는 인적 자원, 정보 기술, 조달, 대외 업무 및 정책과 같은 핵심 기능을 중앙 집중화할 계획으로 지역 사무소 역시 10개에서 5개로 축소된다
네이처(Nature)는 최근 네이처에 가입된 미국 토토 롤링 독자 1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네이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효율화 정책으로 촉발된 일자리및 예산 감축으로 미국을 떠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유럽과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구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은 초기 경력 연구자(박사과정 수료 후 4~5년 이내)들 사이에서 두드러졌다. 응답한 690명의 대학원생 중 548명이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 과정 중인 340명 가운데 255명이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해외 기관들은 해외로 이주하거나 미국을 떠나려는 토토 롤링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미국의 인재에 나섰다. 일례로 미국에서 나고 자란 의사 겸 연구원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이 종료되던 날 캐나다 대학의 동료 학과장에게 연구 업무 취업에 관한 이메일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인 그의 아내 역시 캐나다에서 면접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의 엑스·마르세유국립대는 과학의 안식처라는 미국 출신 과학자 영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