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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여유 자금을 연금계좌나 주택청약저축,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납입하면 소득·세액토토 가상계좌 반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금계좌 납입금액은 600만원 한도(퇴직연금 포함 시 900만원 한도)로 납입액의 12%를 세액토토 가상계좌 반환로 돌려받는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15%까지 세액토토 가상계좌 반환 혜택을 준다. 100만원만 넣어두더라도 세금 12만원 또는 15만원을 아낄 수 있다.
주택청약저축은 연 납입액 중 300만원 한도로 40%를 소득토토 가상계좌 반환해준다. 최대120만원까지 토토 가상계좌 반환 가능하다.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은 연 납입액 중 600만원 한도로 40%, 최대 240만원까지 소득토토 가상계좌 반환해준다.
연금계좌 중도해지, 일시금 수령 등 연금 외 방법으로 수령하는 경우 기타소득세 15%를 과세한다.
주택청약저축은 가입일부터 5년 이내에 주택당첨 외 사유로 해지한다면 불입액의 6%(실제 감면세액을 한도)를 가산세로 부과한다. 중도해지연도 불입분은 토토 가상계좌 반환 불가하다.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은 가입일부터 3년 이내 해지 시 6% 가산세를 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연말정산 환급 혜택이 커지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혜택을 볼 수 있는 꿀팁이다.
아울러 기부금 토토 가상계좌 반환율이 한시적으로 5%포인트 상향됐던 2021년, 2022년에 기부를 하고 토토 가상계좌 반환받지 못한 이월기부금이 있다면 올해 기부한 금액보다 먼저 토토 가상계좌 반환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2021·2022년의 경우 기부금 1000만원 이하엔 20%, 초과엔 35%를 소득토토 가상계좌 반환 적용한다. 2023년부터는 1000만원 이하 15%, 초과에 30%다.
이외에 월세 주거비를 지출하고 있는 근로자라면 미리 임차계약서와 월세 지출내역을 첨부해 홈택스에서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좋다. 세무서 담당 직원의 검토를 거쳐 지출한 월세액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월세 세액토토 가상계좌 반환 대상인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의 ‘현금영수증’ 항목에서 발급내역 확인이 가능하므로 이체 증빙을 별도 제출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연말정산이 가능하다. 총급여 8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 국민주택규모 또는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서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면 해당된다.
월세 세액토토 가상계좌 반환 대상이 아닌 근로자도 신용카드 등 소득토토 가상계좌 반환 대상 현금 영수증 금액으로 인정받아 토토 가상계좌 반환 혜택이 보다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