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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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19.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419.3원, 1419.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9.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7.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토토 실시간율을 기존 84%에서 125%로 올렸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토토 실시간를 145%로 재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중국은 “현재의 토토 실시간율은 이미 미국산 수입품이 중국 시장에서 수용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미국이 토토 실시간로 숫자놀음을 계속한다고 해도 이제 무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이 재보복을 한들 토토 실시간를 더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적어도 토토 실시간율에 관해선 양국의 자존심 싸움이 일단락됐다.
또 주말 간 미국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을 상호토토 실시간와 10% 보편토토 실시간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토토 실시간 불확실성은 여전해, 달러화는 안전자산으로서 위상이 약해졌다.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 27분 기준 99.9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