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토토 김카니 기자] 글로벌 아보카도 및 신선식품 제조업체 캘러보그로워스(CVGW)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시장기대를 하회한 주당순이익(EPS)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캘러보그로워스 주가는 전일대비 2.50% 상승한 24.1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으나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8.53% 하락한 22.10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캘러보그로워스의 4분기 EPS는 0.0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30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매출은 1억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억6239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며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캘러보그로워스는 그로운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1억5460만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프리페어드 부문 매출은 9.4% 감소한 1530만달러로 부진했다.
리 콜 CEO는 “2024년 동안 재무 성과와 전략 실행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며 “2025년에도 아보카도 및 과카몰리 판매량의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