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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자금조달 비중의 6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매력 역시 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낮아지는 추세다. 3분기 말 기준 발행어음 평균잔액은 4조 2630억원으로 직전분기 말 4조 1619억원 대비 2.4% 남짓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사가 어음 발행 권한을 얻으려면 4조원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하지만 우리투자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은 합병 후 10년간 종합금융업무 등을 영위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금감원 검사가 있었던 만큼 불확실성이 잔존해있다.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등을 들여다보는 정기검사를 진행하고 내달 중 발표를 예고한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주사인 우리금융이 당국의 정기검사와 검찰 수사가 길어지면서 투자은행(IB) 사업에 필요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여전히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투자매매업 라이선스 없이는 기업금융(IB)이나 기업공개(IPO) 같은 업무도 할 수 없다. 여기에 아직 한국거래소 회원사로도 등록되지 않아 주식 위탁 매매 업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트레이딩시스템(HTS)은 물론 당초 연내 출시 예정이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역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업 재진출이 아직 ‘반쪽짜리’에 그친 모습”이라면서 “최근 이복현 금감원장이 오는 1월 우리금융지주 정기검사 결과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투자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은 지난 8월 한국포스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과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이 합병하며 탄생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우리투자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현 NH투자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NH농협금융에 넘긴 뒤 10년 만에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업에 진출,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이같은 청사진에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