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신동빈 토토 계좌그룹 회장이 직접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을 격려하러 나섰다.
12일 신동빈 토토 계좌그룹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올해 첫 부스를 차린 토토 계좌그룹 전용관을 방문하기 위함이었다. 토토 계좌그룹은 올해 토토 계좌화학군, 토토 계좌이노베이트, 토토 계좌글로벌로지스 등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전용관을 꾸렸다.
토토 계좌이노베이트는 국내 최초로 시속 40㎞ 주행 허가를 받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였고, 토토 계좌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화물차, 배송 로봇 등 미래형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토토 계좌을 방문했고 이후 HD현대관에 들러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고 현대차와 기아 부스에도 방문했다. HD현대(267250) 또한 올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앞서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도 지난 10일 서울모빌리티쇼를 참관한 바 있다.
한편,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는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올해 헤드라인파트너는 HD현대, BYD, 토토 계좌다.
 | 신동빈 토토 계좌그룹 회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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