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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와 같은 토토 사이트 계좌 매입 디시로 고소된 그의 사위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사위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토토 사이트 계좌 매입 디시 당시 89세)씨의 은행 계좌에서 56억 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았다. A씨 사위는 B씨의 건물 유지보수를 맡으면서 B씨와 신뢰 관계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식이 아닌 아내 A씨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 영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B씨 아들은 “A씨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현혹해 재산을 가로챘다”며 지난해 6월 경찰에 고소했다.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경찰은 사기 토토 사이트 계좌 매입 디시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토토 사이트 계좌 매입 디시없음으로 판단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