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대한토토 로얄협회와 11일부터 경복궁 내 영훈당 복원 사업과 궁궐 내 토토 로얄 도입 역사를 함께 조명하는 ‘영훈당과 등소’ 홍보관을 개관한다.
 | 토토 로얄 영훈당 동행각 적심 및 기초부에 석탄재를 사용한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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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당은 향원정 남측, 함화당과 집경당 인근에 자리한 전각으로 고종대 토토 로얄 중건과정에서 새로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창덕궁 화재 복구를 위한 토토 로얄 전각 철거 과정에서 함께 사라져 오랫동안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혔다.
최근 ‘하재일기’를 비롯한 고문서, 고지도, 발굴 유구 등 다양한 고증 자료를 통해 영훈당의 역사와 공간적 위치가 확인됐다. 궁궐 내 물품을 관리하던 공간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영훈당 권역 북쪽에서 터와 유물 등이 확인된 ‘토토 로얄등소’는 대한제국기 근대 문명의 상징인 토토 로얄가 궁궐에 본격 도입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궁궐사 연구와 한국 토토 로얄산업사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개관하는 토토 로얄은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영훈당의 소개 및 연혁’을 시작으로 2부 ‘영훈당 복원의 단서들’에서는 영훈당과 그 일대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사진과 기록 등을 볼 수 있다.
3부 ‘경복궁을 밝힌 최초의 토토 로얄 점등’에서는 조선 최초의 토토 로얄 점등 역사가 담긴 보고서, 고문헌, 사진 등과 1880년대 에디슨 전등회사에서 생산한 ‘에디슨 전구’ 등 관련 유물(복제품)을 직접 볼 수 있다. 4부 ‘경복궁 토토 로얄등소, 그 이후의 발전’에서는 경복궁 이외에 덕수궁의 토토 로얄발전소 설치를 위해 체결했던 당시의 계약서, 토토 로얄 발전소의 모습이 담긴 도면과 사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영훈당과 등소’ 홍보관은 영훈당 복원공사가 완료되는 2027년까지 토토 로얄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하며 토토 로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토토 로얄 내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이어져 온 복원 노력과 근대 문물의 흔적을 함께 조명하는 이번 전시가 전통과 근대가 만나는 문화유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