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토토 대박, 인앱결제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수수료"

방통위-KISA, 2024년도 앱 토토 대박 실태조사 발표
애플·구글·삼성·원스토어 대상
  • 등록 2025-04-11 오전 9:39:13

    수정 2025-04-11 오전 9:39:13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우리나라 앱 토토 대박가 앱 마켓사업자에게서 경험하는 주요 불공정 사례는 심사 지연과 등록 거부이며, 앱 내 결제(인앱결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도한 수수료’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앱 마켓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앱 마켓사업자가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에게 특정한 토토 대박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과 함께 도입돼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 조사는 앱 마켓 이용 실태와 불공정 피해 사례 등을 파악하기 위해 △4개 앱 마켓사업자(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 원스토어)가 작성·제출한 자료를 기초로 집계한 ‘앱 마켓 운영에 관한 실태조사’ △앱 마켓에 앱을 제공·판매하는 앱 토토 대박 12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앱 마켓 이용사업자(앱 토토 대박) 조사’ △유료콘텐츠 및 유료 앱 구매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분석한 ‘앱 마켓 최종이용자’ 조사로 구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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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송통신위원회)
2023년도 국내 ‘앱 마켓’ 규모는 거래액 기준으로 8조1952억 원으로 2022년 8조7598억 원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업자별로 보면, 애플 앱스토어(10.1%)와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6.3%)는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글 플레이(-10.1%)와 원스토어(-21.6%)는 감소했다. 4개 앱 마켓사업자의 거래액 대비 토토 대박 비중은 약 14~26% 수준으로, 애플 앱스토어는 약 10% 증가했고 구글 플레이는 약 10% 감소했다.

국내 앱 토토 대박가 이용하는 앱 마켓은 구글 플레이(96.4%), 애플 앱스토어(71.3%) 순(중복포함)이며, 매출액 비중도 구글 플레이가 67.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애플 앱스토어(28.2%), 원스토어(2.9%), 갤럭시스토어(1.5%)가 따랐다.

앱 토토 대박가 느끼는 주요 불공정 사례로는 앱 심사지연 경험(애플 앱스토어36.8%, 구글 플레이 26.2%)이 가장 높았으며, 앱 등록 거부 경험(애플 20%, 구글 13%)과 앱 삭제 경험(구글 8.2%, 애플 3.2%)이 그 뒤를 이었다.

앱 내 결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도한 수수료’라고 답한 앱 토토 대박가 7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환불 등 수익 정산의 불명확함’ (11.6%), ‘결제 수단 선택 제한’(8.9%) 순으로 조사됐다.

앱 토토 대박가 느낀 앱 최초 등록 과정상의 어려움으로는 ‘심사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구글 플레이 29.8%, 애플 앱스토어 29.6%), ‘질의에 대한 피드백 지연’(각각 26.1%, 25.3%) 등이 꼽혔다. 앱을 최초로 등록하기 위해 소요되는 심사기간은 구글 플레이는 등록 시 2일 이내(25.6%)에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애플 앱스토어는 6∼7일 이내(42.5%)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이 토토 대박 자주 이용하는 앱 마켓은 구글 플레이(67.2%), 애플 앱스토어(29.7%) 순이었으며, 해당 앱 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사용이 편리해서’(67.7%), ‘설치되어 있어서’(61.3%), ‘상품 수가 많아서’(33,5%) 등으로 나타났다.

유료 콘텐츠 구매의 경우, 우리나라 국민은 정기토토 대박를 월평균 1.43회, 1만3317원 지출했으며, 1회성 토토 대박는 월평균 1.39회, 9756원 소비했다. 앱 내 토토 대박 방식을 선호하는 이용자 비율은 74.5%이며, 웹사이트 토토 대박를 선호하는 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앱 내 토토 대박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토토 대박 편리성’이 가장 높았고, ‘환불 절차 편리’가 그 뒤를 이었다. 웹사이트 토토 대박 선호 이유로는 ‘가격이 더 저렴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지현 시장조사심의관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앱 토토 대박 생태계의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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