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한덕수에 견제구…"후안무치 내란토토 로얄"

14일 민주당 최고위원들 "토토 로얄 일이나 하라"
김민석 "국민의힘은 토토 로얄승계 후보 거부해야"
최근 여론조사에서 토토 로얄 존재감 ↑
  • 등록 2025-04-14 오전 10:48:30

    수정 2025-04-14 오전 10:48:3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권 내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토토 로얄 겸 국무총리를 향해 강도 높은 견제 메시지를 던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한 권한토토 로얄을 향해 “후안무치한 윤석열 판박이”라고 비판했다.

토토 로얄
한덕수 대통령 권한토토 로얄 국무총리 (총리실 제공)
14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한 권한토토 로얄과 국민의힘을 정조준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주류의 대선 전략은 내란 승계와 당권 장악으로 정리됐다”며 “무의미한 극우 경선에서 승리할 후보 대신 한덕수 권한토토 로얄을 내세워 단일화 쇼를 벌이며 당권을 유지하려는 플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 무시, 영어 과시, 토토 로얄, 부인의 무속 친화설 등 모든 면에서 윤석열과 판박이”라며 “당내 기반도 없고, 들러리용 윤석열 아바타로는 딱 적합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내란 승계 후보를 거부해야 한다”며 “한 권한토토 로얄은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로서 경제 무능과 위헌·위법을 함께해온 인물이다. 여기에 ‘노욕의 대권 출마’까지 더해지면 이는 본인의 선택일지 몰라도,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관세 문제를 성실히 파악하고 국회에 보고할 책임부터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현희 의원도 “한 권한토토 로얄은 국민이 아닌 내란 역적 윤석열에게 충성해왔다”며 “급기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며 헌재 장악 음모와 헌법 쿠데타까지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내란 세력에게 유행처럼 번진 ‘난가병(난 나가도 되는 거 아냐?)’에 걸려 윤석열 아바타를 꿈꾸는 한덕수 토토 로얄은 대선에 기웃거릴 게 아니라 공정한 대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명백한 위헌이자 월권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병주 의원은 보다 구체적으로 한 권한토토 로얄의 대선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그는 “한덕수를 사퇴시킨 후 무소속으로 대기시키다가,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선출된 뒤 ‘통합’을 명분으로 재경선을 요구해 한덕수를 최종 후보로 내세우려는 계획”이라며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권한토토 로얄이 대선에 출마하는 건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사람이 어떻게 대선 출마를 운운하는가. 염치가 없다”며 “출마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도 국민의힘을 직격했다. 그는 “12·3 토토 로얄으로 조기 대선을 불러온 원흉 윤석열을 대통령 후보로 공천한 국민의힘이 무슨 낯짝으로 또 후보를 내겠다는 건가”라며 “토토 로얄에 동조하거나 묵인했던 자들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파면된 토토 로얄 수괴를 옹호하며 또 출마하겠다는 걸 보면, 이들에게 양심이란 게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적어도 앞으로 이런 사태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 어떤 반성과 변화가 필요한지를 국민에게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며 “건강한 중도 보수 민심도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누군가는 그들을 대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토 로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토토 로얄 겸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한덕수 토토 로얄에 대한 지지도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이날(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한덕수 권한토토 로얄의 지지율은 8.6%를 기록했다. 직전 여권 선두 주자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10.9%가 된 것과 비교된다.

한 권한토토 로얄은 이재명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다른 주자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 전 대표와 한 권한토토 로얄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54.2%, 한 권한토토 로얄이 27.6%를 기록했다. 같은 가상 대결 조사에서 25.3%를 기록한 김문수 전 장관보다 비등하거나 약간 앞서는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383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1506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4.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 방식은 무선 100% 자동응답(ARS)으로,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RDD)를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이다. 통계 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권역별 가중값을 부여하는 림가중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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