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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변호사는 “윤 전 토토 커뮤니티이 내건 가치에 대해서 얼마만큼 충실하게 구인을 하느냐에 따라 국민적 심판이 내려지리라고 믿는다”라고도 했다.
이어 “윤 전 토토 커뮤니티은 보수 우파의 지도자로선 처음으로 강한 팬덤을 형성했다. 박근혜 토토 커뮤니티 때 ‘박사모’와도 많은 차이가 있다. 박사모처럼 사람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윤석열이 내건 이념과 가치, 가령 전체주의에 반대하는 자유주의, 친중이 아니고 친미국, 일본, 유럽으로 나가야 한다는 우리의 진로 설정에 대한 동조화로 강력한 팬덤이 형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토 커뮤니티은 헌법재판소의 장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참여하는 민심의 장에서 윤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자유주의, 그 가치에 대한 제2의 국민적 심판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나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대권 경쟁 대열에 합류할 후보들에 대해서도 “지금 한국에서 가장 힘 있는 강한 팬덤을 갖고 있는 정치인은 윤석열이고, 이 정치인이 다시 한 번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를, 한국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지목하는 정치인이 결국 국민의힘 토토 커뮤니티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배신 정치의 아이콘’으로 부상을 해서, 제가 살고 있는 대구경북권에선 한 전 대표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단순히 싫다는 것이 아니다. 원한이다”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무엇보다 한 전 대표는 정치적 자산이 부족하다. 이런 분이 토토 커뮤니티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는 일은 제가 아는 한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 총 12명이 공저자로 참여했는데, 윤 전 토토 커뮤니티 이름도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신 변호사는 “출판기념회 전날 윤 전 토토 커뮤니티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됐는데, 윤 토토 커뮤니티 최후 변론이 훌륭했다”며 “변호인단의 한 사람으로 서울구치소에 자주 가던 모 변호사에게 부탁해 그것을 책에 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승낙을 받았다”고 SNS를 통해 설명했다.
그는 또 “윤 토토 커뮤니티이 책의 출판에 관여한 일은 전혀 없다. 그럴 여유도 없었고 있었다 한들 어찌 한가하게 책의 출판이라는 작은 일에 참여했겠는가”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윤 전 토토 커뮤니티 파면을 놓고 책임론 공방 등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친윤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절연보다 무서운 건 분열”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탈당 조치 등으로 윤 전 토토 커뮤니티과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 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전직 토토 커뮤니티의 자산과 부채를 같이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사실 토토 커뮤니티 주변에 신당 창당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토토 커뮤니티은 그런 말씀을 배격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헌법 위반 행위를 한 전직 토토 커뮤니티이 지금 우리 당의 1호 당원으로 돼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는 김재섭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탄핵당한 토토 커뮤니티을 등에 업고 자기 정치를 하는 무책임한 중진 의원들이 있다”며 “이들이야말로 징계의 대상이자 제거해야 할 고름이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 당에는 계엄이 벌어진 이후, 부정선거와 ‘계몽령’의 광기 속에서 칼춤을 추며 당을 위기 속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이 있다”며 “당을 망치는 사람들이 누구냐. ‘자유 우파’를 입에 달고 살면서 실제로는 이재명의 선거대책위원장 노릇을 하는 사람들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토토 커뮤니티은 전날 “저는 토토 커뮤니티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공식적으로 승복 입장을 내지 않은 윤 전 토토 커뮤니티은 이날 자신을 지지해온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을 향해 이러한 메시지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