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토토사이트(097950)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35년째 이어가고 있다. 토토사이트은 협력기업 62개사를 초청해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을 초청해 올해 동반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CJ파트너스클럽 행사에서 오현식 토토사이트 식품구매담당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토토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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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토사이트은 내년도 경영환경과 업계 현황을 전망하고 강화된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토사이트은 올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금융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확대했다. 또 총 100억 원 규모로 ‘상생펀드’를 조성하는 등 상생활동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협력사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관련 교육과 체계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CJ파트너스 클럽은1989년 ‘협당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모임으로, 현재 토토사이트의 협력기업 협의회 대표조직이다. 토토사이트은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오현식 토토사이트 식품구매담당은 “긴밀한 파트너십은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를 만드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