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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3일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과 관련 지난 20일 토토 가상계좌 디시실 총무비서관실과 부속실에 송부한 출석요구서는 ‘수취인 불명’, 토토 가상계좌 디시 관저는 ‘수취거절’인 것으로 우체국시스템상 확인된다”며 “전자공문도 미확인 상태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특수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지난 20일 토토 가상계좌 디시실 총무비서관실, 토토 가상계좌 디시 관저, 부속실에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은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취지의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의 혐의는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다.
특수단 관계자는 “25일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이 출석하면 특수단에서 수사관이 파견된다”며 “그래서 합동조사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 측이 25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강제수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상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두세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다.
특수단은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의 개인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신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비화폰 서버 등 증거 보존을 요청하는 공문도 토토 가상계좌 디시 비서실과 토토 가상계좌 디시경호처에 발송했다. 비화폰은 도청과 감청이 안 되는 보안폰으로 특수단은 비화폰 서버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아직 비화폰에 대한 통신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
특수단 관계자는 “19일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의 통신내역을 확보했고 계엄 전후로 필요한 내용을 받아 분석 중”이라며 “기본적으로 기록 자체는 삭제가 안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 공문 발송”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윤 토토 가상계좌 디시이 비상계엄 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불러 지시를 하달했던 장소인 삼청동 안전가옥(안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지난 19일 발부받았다. 앞서 특수단은 안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노상원 수첩서 ‘北 공격 유도’메모…김용현 수사는 답보
이와 함께 토토 가상계좌 디시 롯데리아 회동 당시 참석자에 대해 참고인 조사도 벌였다.
특수단 관계자는 “노상원을 중심으로 별도의 수사2단을 만들었다는 진술이 있었고 관련된 인사발령 문건, 일반명령 문건까지 확보했다”며 “수사2단이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구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쪽은 1차 명령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 확보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토 가상계좌 디시 김 전 국방부 장관 조사엔 난항을 겪고 있다. 토토 가상계좌 디시 이번 계엄 수사와 관련해 김 전 장관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김 전 장관 측 변호사와 협의하며 방안을 찾고 있다.
토토 가상계좌 디시 앞서 공수처를 통해 김 전 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20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특수단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구치소에 있는 상황에서 출석에 불응하면 별도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가서 조사할 수 있지만 기각됐다”며 “김 전 장관에 대해 (접견) 비어 있는 시간대를 맞춰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