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되자 “거짓말 말라” “이게 나라냐” 오열한 토토 사이트

4일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 파면
  • 등록 2025-04-04 오후 12:06:59

    수정 2025-04-04 오후 12:06:59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만장일치로 파면된 가운데, 토토 사이트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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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에 반대한 한 시민이 오열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토토 사이트 1만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선고 결과를 듣고 “미쳐 돌았구나”, “거짓말하지 말라”, “이게 나라냐”라고 곳곳에서 외쳤다.

이어 ‘탄핵 무효’라 적힌 팻말을 땅에 던지면서 “우리 대통령님 어떡해”라며 주저앉고 목 놓아 우는 이들도 보였다. 선고가 생중계되는 스크린을 말없이 바라보거나 “이럴 줄 알았다”며 체념한 듯한 토토 사이트도 있었다.

일부 토토 사이트가 과격 행위의 조짐을 보이자 사회자는 “흥분을 가라앉혀라,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스크린으로 선고를 지켜보던 국민변호인단 소속 500명 역시 흥분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욕설하며 “나라가 망했다”라고 외치고 분노를 못 참는 듯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국민변호인단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직무복귀 환영 퍼레이드’를 준비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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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에 반대한 시민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탄식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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