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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신규 원전을 토토 랜드하기로 결정하고 다수의 원전 공급사와 포괄적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현대토토 랜드·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를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토토 랜드·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EWS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신규 원전 토토 랜드 사업에 필요한 심층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토토 랜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본 공사 수주에 앞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토토 랜드·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슬로베니아에서도 원전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크르슈코 지역의 기존 1호기 원전 인근에 AP1000 노형 대형원전 1기를 신규 토토 랜드하는 사업이다.
현대토토 랜드·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AP1000 원자로 배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올 3분기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예정된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입찰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토토 랜드은 최근 에너지 사업 관련 조직을 확대 재편한 데 이어 원전 분야 경력 인재 확충에 나섰다.
우선 이달 말까지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자력 부문의 수행·공정·품질 등의 분야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과 세부 직무 등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현대토토 랜드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원자력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며 “지난 50여년간 입증해온 독보적인 원전 토토 랜드 역량과 성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현대토토 랜드의 세계 원전 지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