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이재명 캠프 토토 로얄 카페’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뵙게 됐다”면서 “환영하고 반갑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12·3 계엄 후 123일이 지나 겨우 찾아온 봄, 벚꽃이 만개한 봄날을 양껏 즐기고 계신가”라면서 “아직 바로잡히지 않은 헌정질서와 민생을 위협하는 경제 위기 속, 뒤척이며 불안한 밤들을 지새우고 계신 것은 아닐지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위대한 면모를 이룩하신 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로서 쓰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다만 우리가 민주주의자라는 사실만 기억하자”면서 “다음에 또 소식 전하러 오겠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캠프의 토토 로얄 카페 가입자 수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6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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