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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만난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화는 한번 했다”고 답했다. 다만 “토토 실시간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전 목사 집회와 갈등을 빚던 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 주도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참여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윤 전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직접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전 목사는 6월 3일 열릴 예정인 조기 대선에 자유통일당 소속 대선 후보를 따로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떤 후보가 나설지는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 주도 집회는 4월 4일 재판관 만장일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면서 기세가 크게 꺾인 상태다. 8일 오후 1시 관저 인근에서 1만명 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까지 했으나 당일 행사가 아예 취소되기도 했다.
경찰은 고발인 11명 조사와 참고인 12명 조사를 마무리해 현재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들의 신문 조서를 분석해 연관성을 밝혀 적용 가능한 혐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