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의협토토 배당 “의대교육 정상화 마스터플랜 제시하라”

김 토토 배당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정부안 먼저 보고 입장 내겠다”
박단 전공의대표 부토토 배당단 합류
대전협 임원진 4명도 임원 임명
  • 등록 2025-01-16 오후 4:45:04

    수정 2025-01-16 오후 7:16:46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025년도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토토 배당은 1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 김 토토 배당은 “지금 이 상태로는 도저히 의대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을 (정부는) 인정하고 명확한 계획과 방침을 마련, 공표해야 의료계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대 교육 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토토 배당
김택우 대한의사협토토 배당이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계 현안 관련 김택우 의협토토 배당 주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5년도 의대 정원은 지난해 대비 1509명 늘어난 4567명이다. 의료계는 의정갈등으로 휴학한 학생까지 복귀할 경우 7000명이 넘는 의대생이 한꺼번에 교육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올해 의대 1학년 교육에 큰 어려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순증한 의대정원 ‘1509명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라는 물음에 김택우 토토 배당은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어떻게 교육이 되는가에 대해 정부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정부가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면 이후 대응하겠느냐’라는 물음에 대해선 “내부에서 충분히 논의 후에 답할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이날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하는 대표단체로 위상 회복도 강조했다. 김 토토 배당은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겠다”며 “정부 정책에 끌려가는 조직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강력한 중앙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43대 집행부에는 박명하 전 서울시의사토토 배당이 상근부토토 배당으로 김성근 가톨릭의대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공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부토토 배당으로 합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대전협 임원진 4명이 국제이사, 정책이사 등으로 합류했다.

토토 배당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계 현안 관련 김택우 의협토토 배당 주재 기자간담회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토토 배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정부의 전공의 복귀 시 동일연차 동일과목 복귀 가능, 입영연기 등의 혜택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단 의협 신임 부토토 배당은 “돌아갈 수 있는 길만 열어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라 (전공의들이) 얼마나 변할지 내가 보기엔 회의적”이라며 “숫자가 크게 많지 않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휴학을 이어가겠다는 의대생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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