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토토 꽁머니은 공급망 관리(SRM)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가 직접구매 영역에서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엠로 기업 로고(사진=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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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토토 꽁머니 선임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SRM 소프트웨어 영역은 다른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초기 시장인데 엠로의 해외 사업은 지난해 10월 첫 고객사 확보 이후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고객 사례(레퍼런스)를 쌓으면서 추가 고객 확보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내년부터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해외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로 토토 꽁머니를 늘려가며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이익 개선은 크지 않겠다”면서도 “지난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화,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 10.0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당 매출액 상승 등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