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베트먄 토토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총 543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베트먄 토토 및 베트먄 토토모빌리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435만원과, 베트먄 토토에서 마련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전달했다. 임직원 모금 캠페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6일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베트먄 토토모빌리티의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 ‘베트먄 토토고(GO)’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베트먄 토토GO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모금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경북 산불 지역 지자체로 직접 기부하게 되며, 10만원 이상 기부 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베트먄 토토GO 회원이 이번 산불 피해 기부에 참여하면, 기부한 금액의 5%를 베트먄 토토GO가 추가로 기부한다.
김태극 베트먄 토토 대표이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베트먄 토토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