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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현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장에 배치해 토토 추천와 관련해 대응 중”이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중요해 인근지역 아파트 주민 및 거주자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토토 추천 현장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학생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초등학교의 학생들은 대부분 정규수업이 끝나고 하교했다. 학교 측은 붕괴 우려 소식을 접하고 최대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돌봄수업을 조기 종료했는데 학생들이 모두 빠져나간지 10여 분 만에 붕괴 토토 추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과 함께 브리핑에 나선 토토 추천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긴급통제단을 가동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며 “2명의 요구조자 중 1명은 전화 통화가 됐고, 다른 1명은 위치 파악 중이어서 (구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쯤 2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B씨(50대·남)는 아직까지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휴대전화도 연결되지 않아 소방대는 B씨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