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카지노;회장님! 사재출연 언제쯤?&토토 카지노;…홈플 여전히 '안갯속'[마켓인]

국회 제시한 변제안 제출 기한 10일
부담느낀 MBK, 별도 발표없이 지나갈 듯
법정 공방 등 토토 카지노러스 사태 장기화 조짐
  • 등록 2025-04-09 오후 6:48:46

    수정 2025-04-09 오후 6:51:06

이 기사는 2025년04월09일 16시48분에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토토 카지노러스를 둘러싼 갈등이 한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풀리지 않고 있다. 국회에서는 토토 카지노러스 채권 투자 피해자를 위한 변제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MBK 측이 이에 따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토토 카지노러스 사태 관련 변제안을 오는 10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토토 카지노러스는 향후 회생절차에서 4618억원 규모 단기전자유동화증권(ABSTB)을 상거래 채권으로 인정해 전액 변제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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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토토 카지노러스 공동대표가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토토 카지노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와 토토 카지노러스가 여전히 책임 회피와 시간 끌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MBK에 구체적인 변제안을 1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다만 MBK 측이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는 등의 추가 대응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김병주 회장이 얼마를 내놓는다고 해도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분위기”라면서 “이런 분위기에서 MBK가 굳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 더 부담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MBK는 지난 4일 토토 카지노러스 기업회생절차 기습 신청 이후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을 들여 토토 카지노러스 지분 100%를 인수한 지 10년 만의 일이다. MBK 인수 후 토토 카지노러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연간 200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ABSTB 발행 및 판매로 피해를 입은 신영증권·유진투자증권·하나증권·현대차증권이 김광일 MBK 부회장을 비롯한 토토 카지노러스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 토토 카지노러스 사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MBK가 변제안 제출을 하지 않을 경우 ABSTB 투자자들은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MBK는 이미 금감원, 국세청 등에서 검사를 받으며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다만 사모펀드 업계 내에서도 김 회장이 사재 출연까지 결정한 것에 대해 지나치다는 의견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 사모펀드 관계자는 “사모펀드라고 늘 투자에 성공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면서 “투자가 실패할 때마다 사모펀드에서 사재를 출연해야한다면 누가 투자를 하려하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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