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팔란티어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메이븐 스마트 토토 가입머니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따.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팔란티어의 주가는 8.85% 상승한 96.3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NATO 통신정보국은 지난 3월 말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토토 가입머니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메이븐 토토 가입머니은 미국 군대에서도 사용 중이며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전투에서 우선 목표를 지정하는데 활용된다.
NATO는 메이븐 토토 가입머니을 통해 전투 능력을 현대화하고 32개 회원국에서 개발 중인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새로운 AI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