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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가입머니청은 영남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5일 오후 5시 30분 토토 가입머니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처음으로 발령했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심각’ 단계 발령과 함께 설치한 ‘토토 가입머니청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도 함께 종료한다.
최응천 토토 가입머니청장은 이번 1단계 하향 조치와 관련해 “토토 가입머니을 위기 상황에서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 사태로 인한 토토 가입머니 피해 사례는 지난 4일 기준 총 35건으로 집계됐다. 35건 중 국가지정 유산과 시도지정 유산은 각각 13건과 22건이다.
경북과 경남 등 영남권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보물 ‘의성 고운사 연수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이번 화재로 전소했고, 보물 ‘의성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은 석불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명승 안동 만휴정 원림,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 천연기념물 안동 구리 측백나무숲, 영양 답곡리 만지송 등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토토 가입머니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토토 가입머니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