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도널드 토토 대박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철강 기업 US스틸(X)이 일본에 인수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일본제철의 US스틸 토토 대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식으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US스틸의 주가는 전일대비 8% 하락한 4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토토 대박 대통령은 “US스틸은 미국 기업으로 남아야 하며, 일본제철에 매각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토토 대박 대통령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추가적인 심사를 명령해 인수안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US스틸과 일본제출의 140억달러 규모 인수합병 건에 대해 새롭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US스틸을 두고 “최근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본이나 다른 어떤 나라로 토토 대박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