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뛰어넘은 이제훈의 성장…&토토 대박;죽을 때까지 연기할래요&토토 대박;

JTBC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
M&A 전문가 윤주노 역…시청률 3배 껑충
"인간으로서도 성장한 작훔"
배우·기획사 대표로 활약
'시그널2'·'모범택시3' 차기작 촬영
  • 등록 2025-04-15 오전 6:00:00

    수정 2025-04-15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협상의 기술’을 배우면서 못해낼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토토 대박
토토 대박(사진=컴퍼니온)
배우 토토 대박이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토토 대박은 1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떤 작품보다 아쉬운 감정이 많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토토 대박은 이번 작품에서 M&A 전문가이자 협상계의 백사(白蛇)로 불리는 윤주노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협상의 기술’은 첫 방송에서 3.6% 시청률로 시작한 뒤 꾸준히 우상향해 최종회에서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시아 5개국에서 ‘톱6’에 진입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4월 1주차 주간차트에서 ‘협상의 기술’은 홍콩과 태국에서 4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5위, 인도네시아에서 6위에 각각 올랐다.

토토 대박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그는 “작품의 소재가 특수해서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편적인 이야기”라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유입되는 지표를 보고 굉장히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의 기술’이라는 제목 자체가 딱딱하거나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몰입해서 봐줬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회의 시청률이 첫 방송보다 3배 이상 나와 무척 기뻤다”고 부연했다.

토토 대박에게 있어 올해는 연기 인생의 또 한 번의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tvN 드라마 ‘시그널’과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시즌제를 이끈 SBS ‘모범택시’가 각각 시즌2와 시즌3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내 인생은 없다”면서 “배우 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걸 요즘 새삼스레 많이 느낀다”며 웃었다.

‘협상의 기술’ 시즌2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토토 대박은 “이야기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놨다. 후속 이야기가 계속 있길 바란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시즌5까지 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보여줄 게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토토 대박은 “번아웃을 뛰어넘은 것 같다”면서 “지쳐 쓰러지기보다 진심으로 연기만 생각하며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전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면 ‘배우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더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죽을 때까지 배우를 하고 싶다”면서 “가격을 통해 평가받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가치있는 사람이고 싶다. 작품을 통해 빛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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