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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토 꽁머니즈’는 김준호가 예약한 럭셔리 풀빌라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김준호는 “방이 4개, 화장실도 4개인 이 숙소는 1박에 약 98만원”이라고 소개했고, ‘토토 꽁머니즈’는 럭셔리한 분위기와 깔끔한 시설에 감탄했다.
이후 숙소비를 건 ‘독박 게임’을 하려던 찰나에 TV에서 갑자기 토토 꽁머니 딸의 영상 편지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토토 꽁머니즈’는 “대희 형 너무 고생 많으셨다. 큰 딸의 대학 입학을 축하한다. 우리도 이렇게 기쁜데 형은 얼마나 기쁠까?”라며 등록금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이들은 앞서 ‘독박투어’ 1주년 때 자녀들의 대학 입학금을 함께 내주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 토토 꽁머니의 큰딸이 그 첫 타자다. 홍인규는 “다음은 내 차례 같다”며 웃었고, ‘7월의 신랑’ 김준호는 “난 70세는 넘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독박즈’는 매니저들과 숙소비와 방 배정을 걸고 ‘독박 게임’을 했으며, 그 결과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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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투어를 마친 뒤에는 대망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놀이공원에 입장하기 전, ‘토토 꽁머니즈’는 ‘신발 쌓기’ 게임으로 ‘동물원 비용’ 토토 꽁머니자를 정했다. 여기서는 유세윤 매니저가 불운의 토토 꽁머니자가 됐다. 이후 놀이공원에 입장한 이들은 급류타기 등 여러 놀이기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토토 꽁머니즈’는 낭만적인 오션뷰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즐겼고,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토토 꽁머니즈’는 이후 매니저들과 한 팀을 이뤄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내기’ 토토 꽁머니자를 뽑았는데, 접전 끝에 홍인규가 꼴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