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을 함께한 스태프,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늬는 “처음 MBC에서 일일드라마 신인상을 받았다. 사실 저는 되는 이유 보다 안되는 이유가 더 많은 배우였다. 키가 너무 커서, 눈이 너무 찢어져서,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등 갖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10년 버티다 보니 장점이 되기도 하고 세상이 바뀌기도 하더라”라며 “꿈을 향해 나가시는 분들이 있으면 포기하지 마셔라. 끝까지 하면 뭐라도 된다”고 응원했다.
앞서 ‘MBC 연기대상’은 지난달 30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29일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고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생중계를 취소하고 녹화로 전환해 희생자들의 애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