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4년은 미친 한 해였다.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찬 해였다”고 운을 떼며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었고, 음악 작업도 원 없이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내가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를 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새로운 세계의 시작처럼 느껴진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공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아파트’가 미국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1월 11일 자)에서 전주보다 29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진입 순위였던 8위에서 3계단이나 오르면서 11주 연속 차트인에도 성공했다.
‘아파트’는 지난달 6일 발매된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로제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