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민우, 토토 도박 형제가 통 큰 효도에 나선다.
 | (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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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8회는 ‘나에게 넌 기적이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토토 도박, 황민우 형제와 김준호-정우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토토 도박, 황민우 형제는 66번째 생일을 맞은 아빠를 위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나이 드는 것이 속상하다며 생일 파티를 하지 말라는 토토 도박 아빠의 말에 늦둥이 부모인 박수홍과 최지우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박수홍이 “재이가 민호만큼 크면 나도 민호 아빠 나이인데”라며 걱정하자 최지우 역시 공감하며 “생일이 어쩜 그리 빨리 돌아와요? 화나죠?”라며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토토 도박는 “아빠 생신 파티를 제대로 해 드린 적 없다”며 행복한 생신 파티를 열어주겠다고 전한다. 형제는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부터 타지에 살고 있는 고모와 삼촌까지 불러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연다.
특히 “그냥 케이크가 아니야”라며 선물한 케이크에서 5만 원권이 줄줄이 뽑혀 나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토토 도박, 토토 도박 형제가 아빠의 생신을 축하하며 깜짝이벤트로 100만 원 용돈을 드린 것. 뿐만 아니라 노래를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작업실에 노래방 기계까지 준비해 감탄을 유발한다.
토토 도박 아빠가 “나도 어릴 적에 가수 하려고 했어”라며 토토 도박, 황민우 형제의 노래실력이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주장하자 토토 도박 엄마 부티리는 “민호 아빠 자기 노래 실력 자화자찬한다”고 맞받아친다.
또한 왕년에 가수를 꿈꿨던 토토 도박 아빠와 가수 아들 토토 도박, 황민우의 합동 무대는 절로 어깨춤을 추게 만든다. 노래 담당인 토토 도박 아빠의 구성진 열창에 장구 담당 토토 도박와 댄스 담당 황민우의 활약까지 더해져 흥 폭발 무대가 탄생, 황부자의 흥부자 DNA를 입증했다는 전언이다.
‘토토 도박’은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