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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커뮤니티은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중국에서 크게 흥행하며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스타다. 이 인기를 입증하듯 기자회견의 시청 또한 폭발적이었던 것이다.
앞서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토토 커뮤니티과 교제를 했고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로 심리적인 부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이를 부인했으나 가세연 측은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토토 커뮤니티이 고 김새론에 보낸 손편지 등을 공개했다. 특히 토토 커뮤니티이 고 김새론의 집에서 바지를 벗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소속사 측은 가세연과 고 김새론의 유족, 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고 김새론의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토토 커뮤니티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를 했다는 추가 증거를 공개했다. 2016년 토토 커뮤니티이 고 김새론이 17세(만 16세)일 때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한 것. 대화 속에서 고 김새론은 토토 커뮤니티에 “쪽”이라는 표현을 했고 토토 커뮤니티은 “나중에 실제로 해줘”라고 답했다. 또한 김새론에 “보고 싶어”,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그럼 진짜 꿀잠잘 수 있을 것 같아” 등의 내용을 보냈다.
이어 고 김새론이 토토 커뮤니티에게 작성한 편지도 공개됐다. 그는 편지를 통해 “우리가 만난 기간이 5~6년 됐더라. 첫사랑”이라 표현을 했다. 또한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내 첫사랑이, 세계가 무너졌다”고 토토 커뮤니티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종복 변호사는 “토토 커뮤니티 배우와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 제기를 결심했다”라며 “저희 법무법인에 이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법무법인은 그 요청에 따라 유족,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죄로 방금 토토 커뮤니티 배우가 언급한 감정서 등을 증거로 첨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그리고 이분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원 상당에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도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