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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토 계좌는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아이 엠’(I A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6인 6색의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고,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무대를 마친 토토 계좌는 오랜만에 만나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일본어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최근 근황부터 TMI 등을 이야기하며 팬들과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일본 데뷔곡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 무대를 꾸미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팬 콘서트인 만큼 일본 다이브들이 보내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다이브 미션 : 무브 잇, 두 잇!’(DIVE MISSION : Move it, Do it!) 코너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현지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는 물론, 과거 화제를 모았던 챌린지들까지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공연장 가득 즐거움을 선사했고, 모든 미션을 수행한 뒤 다 함께 ‘미니브’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순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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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토토 계좌는 ‘키치’(Kitsch),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메가 히트곡 릴레이로 현지 팬들을 완벽히 매료시켰고, 신보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본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나고야 공연을 성료한 토토 계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향인 나고야에서 팬 콘서트를 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하게 됐다. 앞으로 이어질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공연도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겠다. 다이브, 정말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토토 계좌는 오는 21일~22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25~2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9~30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일본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