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 선방’ 강원 이광연, 바카라 토토 세이브 주인공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눈부신 2단 선방을 보인 이광연(강원FC)이 올 시즌 첫 바카라 토토 세이브 주인공이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광연이 2025시즌 2~3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바카라 토토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바카라 토토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3월 ‘바카라 토토 세이브’는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이광연과 김동준(제주SK)이었다.

바카라 토토은 지난달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카스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쇄도하던 조영욱의 슈팅마저 연속으로 선방했다.

김동준은 2월 15일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전반 18분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내며 바카라 토토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인션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 가중치를 환산한 결과 이광연이 58.3점(2986표)으로 41.7점(2520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2~3월 바카라 토토 세이브 영광을 안았다. 이광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준다.

한편, 연맹은 올 시즌부터 바카라 토토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