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온라인 내비게이션' 적용…&토토랜드;업데이트 없어 편리&토토랜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온라인 내비 적용
현대차·기아·제네시스 ccNC, ccIC 적용 차량
'EV 경로 플래너' 등 전기차 특화기능도 담겨
  • 등록 2025-04-11 오전 10:53:38

    수정 2025-04-11 오전 11:03:4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온라인 내비게이션’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정기 토토랜드 때만 내비게이션 지도가 토토랜드 됐지만, 차량의 위치나 목적지에 맞춰 실시간으로 지도가 토토랜드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토토랜드
4월 10일부터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토랜드. (사진=현대차그룹 홈페이지)
현대차그룹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토랜드를 통해 그룹 최초 ‘온라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적용한다. 이로써 카카오내비게이션이나 T맵처럼 지도 정보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의 지도 토토랜드(OTA)가 필요 없게 됐다.

온라인 내비게이션은 차량의 현재 위치와 주행 경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한 지도 정보만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하여 최신, 그리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이다. 이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의 지도 토토랜드 방식과 유사한 기술로, 서버와 연동하여 최신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따라서 별도의 토토랜드 없이도 운전자는 최신 정보 기반의 경로를 제공 받는다.

토토랜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처럼 클라우드 서버의 지도 토토랜드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지도를 이용하면서 기존의 내비게이션 연동 기능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도로의 제한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터널 앞 내기순환 전환 및 창문 조절을 해주는 ‘터널 연동 자동 제어 기능’ 등의 개선된 편의 기능은 이전과 동일하게 작동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주는 편리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이번 토토랜드에는 전기차 특화 기능도 담겼다. 새롭게 추가된 ‘EV 경로 플래너’ 기능은 충전소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겨둘 배터리 잔량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희망하는 배터리 잔량을 설정하면 이동 경로 상 적합한 충전 장소, 횟수 등을 제안해 주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배터리 잔량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전기차 운전자의 고민을 덜어 주는 EV 경로 플래너는 내비게이션 설정 메뉴 중 ‘경로 안내’ 항목에서 EV 경로 플래너를 선택 시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 화면에서 직관적인 배터리 게이지 조작을 통해 도착 시 남겨둘 최소 배터리 잔량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차세대 인포테인트먼트 시스템 ‘ccNC’, ‘ccIC’이 탑재된 차량들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 ‘디 올 뉴 산타페’(하이브리드 포함), ‘더 뉴 아이오닉 5’ 등 10개 차종에 적용된다. 기아 차종 중에는 ‘EV9’, ‘더 뉴 쏘렌토’(하이브리드 포함), ‘더 뉴 EV6’ 등 10개 차종이 해당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역시 ccIC 플랫폼이 적용된 ‘G90’(2022, 2023, 2024 포함)과 ‘GV60’(2023, 2024 포함)과 ccIC27 플랫폼이 적용된 ‘GV80’, “GV70‘ 등 7개 모델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동 과정과 경험의 가치를 온전히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무선 소프트웨어 토토랜드(OTA)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 폰 프로젝션 등의 적용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대표적이다. 이달 10일부터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토랜드 역시 기술 개발 철학의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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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뮤직은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알맞은 UI 구성과 돌비 애트모스로 편리하고 풍요로운 청취 환경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조작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웨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이미 강화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토토랜드를 통해 글로벌 뉴스 플랫폼 ‘블룸버그(Bloomberg)’의 콘텐츠를 별도의 계정 생성과 구독 서비스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2024년식 G90에만 적용되었던 ‘제네시스 뮤직’을 ccIC 전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제네시스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네시스 뮤직’은 ccIC에 최적화된 UI 및 UX로 간편한 조작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검색이 가능하고, 추천곡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편리한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앞으로 ccIC가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의 풍부한 사운드를 최대 5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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