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추천 습격' 범죄자, 실탄 대응 `사망`…적절성 논란 [사사건건]

광주서 난동범 진압 과정 중 발생
토토 추천도 얼굴 등에 심각한 부상 입어
물리력 사용 기준과 방식 적절한가 논란
  • 등록 2025-03-02 오전 8:40:46

    수정 2025-03-02 오전 9:22:05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광주에서 한 50대 남성이 토토 추천관을 습격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대응에 나선 토토 추천관이 실탄 사격을 했고, 해당 남성은 숨졌습니다. 이 때문에 토토 추천의 물리력 사용 기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토토 추천
26일 오전 3시 1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한 골목에서 A 토토 추천관이 5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인근 골목에서 50대 남성 A씨가 광주 동부토토 추천서 금남지구대 토토 추천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토토 추천은 ‘여성 2명이 귀가 중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죠.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토토 추천이 해당 여성들의 오피스텔 앞에 있던 A씨를 발견하고 말을 걸었는데, A씨가 들고 있던 종이가방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어 B 토토 추천관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가 달려들자 토토 추천관은 발로 차 그를 넘어뜨렸는데요. A씨는 다시 일어나 흉기를 토토 추천관들에게 휘둘렀습니다. 공격을 받은 B 경감은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두꺼운 외투 탓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A씨는 B경감을 향해 흉기를 계속해서 휘둘렀습니다. 이에 이 토토 추천관은 공포탄과 실탄을 순차적으로 사격해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A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B경감 역시 얼굴과 목 주변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피의자가 토토 추천을 향해 치명적인 위협을 가했고 정당방위 차원에서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장면이 아닌 탓에 이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토토 추천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보면 피의자의 저항 정도를 △순응 △소극적 저항 △적극적 저항 △폭력적 공격 △치명적 공격 등 5단계로 구분해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토토 추천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의 행동은 권총 사용 등 고위험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치명적 공격에 해당합니다.

다만 실탄을 겨눈 신체 부위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하반신 쪽이 아닌 상반신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다소 논란입니다. 실탄은 A씨가 쓰러지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는 동안 약간의 시차를 둔 채 모두 3발이 발포됐는데, 모두 A씨의 상반신에 명중했습니다. 물론 토토 추천은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고, 거리가 가까웠던 탓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B경감이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치료가 끝나면 관련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토토 추천청 직장협의회는 “피의자가 안타깝게 사망했지만 정당한 공무수행과 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지휘부에서는 중상당한 토토 추천관에게 보호 지원, 위문과 격려 등을 통해 동료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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