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종텔레콤(036630)이 신성장 사업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토토 메이저 사이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는 4월 1일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및 AI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기존 토토 메이저 사이트의 신성장사업본부를 모태로 하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는 현재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비헬씨(B-Healthy)’ ▲AI 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All)’ 등 디지털 융합 기술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스마트케어 및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등 수익성 있는 신규 토토 메이저 사이트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박효진 토토 메이저 사이트 대표이사는 “토토 메이저 사이트에서 말하는 디지털 전환은 기술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혁신”이라며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과 전문성 강화, 경영 효율화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존속법인으로서 전기·통신·소방·토목공사 등 전통 사업에 집중하며, 자회사인 토토 메이저 사이트와 세종네트웍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통신 및 ICT 융합 분야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결 수익 기반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네트웍스는 국제·국내·인터넷 전용회선, 클라우드이음 서비스, 데이터센터 임대 및 운영, 고속망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